7월부터 인하된 가격으로 여권 발급받는 매우 쉬운 방법: 완벽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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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달라진 7월 여권 발급 가격, 얼마나 저렴해졌나?
- 신형 남색 여권 발급, 꼭 알아야 할 필수 준비물
- 여권 발급 절차: 신청부터 수령까지 매우 쉬운 단계별 안내
- 온라인 재발급 서비스 이용 방법과 주의사항
- 자주 묻는 질문(FAQ) 및 꿀팁
달라진 7월 여권 발급 가격, 얼마나 저렴해졌나?
2024년 7월 1일부터 외교부의 ‘한국국제교류재단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여권 발급 수수료가 인하되었습니다. 이는 정부의 ‘부담금 정비 관리체계 강화방안’의 후속 조치로,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함입니다. 핵심 인하 요인은 여권 발급 시 납부하던 국제교류기여금 3,000원이 인하되었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인 인하된 여권 발급 수수료(국제교류기여금 포함)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가격은 만 18세 이상 성인이 10년 유효기간 복수여권을 신청할 경우 기준입니다.
| 여권 종류 | 기존 수수료 | 7월 1일 이후 수수료 | 인하 금액 |
|---|---|---|---|
| 10년 복수여권 (58면) | 53,000원 | 50,000원 | 3,000원 |
| 10년 복수여권 (26면) | 50,000원 | 47,000원 | 3,000원 |
또한, 만 8세 이상 18세 미만 미성년자의 5년 복수여권 역시 58면은 45,000원에서 42,000원으로, 26면은 42,000원에서 39,000원으로 인하되었습니다. 잔여 유효기간 재발급(구여권 유효기간 이내 재발급)의 경우도 28,000원에서 25,000원으로 3,000원 인하되어 모든 종류의 여권 발급 비용이 저렴해졌습니다. 단수여권(1년 유효, 1회 여행 가능)의 수수료는 15,000원으로 변동 없이 유지됩니다. 이처럼 7월 이후부터는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되어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신형 남색 여권 발급, 꼭 알아야 할 필수 준비물
여권 발급을 위해 헛걸음하지 않으려면 필수 준비물을 꼼꼼하게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규 발급 또는 유효기간 만료에 따른 재발급 모두 동일한 기본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1. 기본 필수 준비물 (만 18세 이상 성인 기준)
-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기간이 유효한 여권 등 국가기관이 발행한 신분증명서.
- 여권용 사진 1매: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천연색 상반신 정면 사진이어야 합니다. 가로 3.5cm, 세로 4.5cm 규격이며, 머리 길이는 정수리부터 턱까지 3.2cm에서 3.6cm 사이여야 합니다. 배경은 반드시 흰색이어야 하며, 얼굴에 그림자가 지거나, 모자나 색안경 등을 착용해서는 안 됩니다. 사진 보정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여권 발급 신청서: 시청, 구청, 도청 등의 여권 접수 창구에 비치되어 있으며 현장에서 작성 가능합니다. 온라인 재발급 시에는 온라인으로 작성합니다.
- 수수료: 상기 안내된 7월 1일 이후 인하된 수수료를 준비합니다. 현금 및 카드 결제 모두 가능합니다.
- 구여권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경우): 기존 여권의 유효기간이 남아있다면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2. 미성년자 (만 18세 미만) 추가 준비물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필수입니다.
- 여권 발급 신청서
- 여권용 사진 1매
- 법정대리인 동의서: 법정대리인(친권자, 후견인 등)이 작성해야 합니다.
- 법정대리인 신분증: 동의서에 서명한 법정대리인의 신분증 원본.
- 법정대리인 인감증명서 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법정대리인이 직접 방문하지 않을 경우): 법정대리인이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경우 생략 가능합니다.
- 가족 또는 친족 관계 확인 서류: 여권 발급 신청자의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행정정보 공동이용망을 통해 확인 가능 시 생략 가능)
- 수수료
- 구여권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경우)
병역의무자의 경우, 병역 관계 서류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해당 사항이 있는 남성의 경우 외교부 여권 안내 홈페이지에서 추가 서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여권 발급 절차: 신청부터 수령까지 매우 쉬운 단계별 안내
여권 발급은 크게 ‘신청’과 ‘수령’ 두 단계로 나눌 수 있으며, 성인 기준 매우 간단하게 진행됩니다.
1. 신청 단계 (방문 신청 기준)
- 발급 기관 방문: 가까운 시청, 구청, 도청의 여권민원실을 방문합니다.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여권 업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 신청서 작성: 비치된 여권 발급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로마자 성명, 연락처, 여권 종류(복수/단수, 10년/5년), 여권 면수(58면/26면) 등을 신중하게 기재해야 합니다.
- 서류 제출 및 접수: 준비한 신분증, 사진, 구여권(있는 경우)과 작성된 신청서를 창구에 제출합니다. 담당 공무원이 신분 확인과 제출 서류를 검토합니다.
- 지문 및 서명 등록: 신형 전자여권 발급을 위해 지문 인식 및 전자 서명을 등록합니다.
- 수수료 납부: 인하된 수수료를 현금 또는 카드로 납부합니다.
2. 수령 단계
- 여권 발급 기간 확인: 통상적으로 신청일로부터 약 4~8일(영업일 기준) 정도 소요되나, 이는 발급 기관의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접수 시 안내되는 예상 수령일을 확인합니다.
- 발급 완료 문자 확인: 여권이 완성되면 보통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가 옵니다.
- 여권 수령 방문: 신청 시 접수한 기관에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수령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이 대신 수령할 수 있으며, 성인의 경우 대리 수령이 불가합니다.
- 수령 시 준비물: 본인 신분증, 접수증(여권신청 접수증).
3. 온라인 여권 재발급 서비스
유효기간 만료가 임박하거나 훼손된 경우 등, 기존 여권을 소지한 성인(만 18세 이상)은 ‘정부24’ 또는 ‘영사민원 24’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재발급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 발급 신청서 작성 및 사진 업로드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지문 등록이 면제되어 편리합니다. 다만, 여권 수령은 반드시 본인이 직접 지정한 기관에 방문해야 합니다. 온라인 재발급이 불가한 경우(미성년자, 병역 미필자 등)도 있으니, 온라인 신청 전 해당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및 꿀팁
여권 발급 시 자주 발생하는 궁금증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팁을 정리했습니다.
1. 여권 면수는 26면과 58면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하나요?
여권 면수는 비자 스티커나 입출국 도장을 찍는 페이지 수입니다. 잦은 해외 출장이나 장기 여행, 여러 국가 비자 취득이 예상되는 경우 58면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관광 목적의 여행객이라면 26면으로도 충분하며, 수수료가 3,000원 더 저렴합니다.
2. 여권 사진 규정이 까다로운데, 어디서 찍어야 하나요?
여권 사진은 국제적으로 신분 확인의 핵심 요소이므로 규정이 매우 엄격합니다. 사진관에서 ‘여권용 사진’으로 촬영할 것을 요청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집에서 촬영 시 규격 오류로 재신청하는 경우가 많으니 전문 사진관 이용을 권장합니다. 배경은 흰색, 귀 노출, 눈썹 가림 금지, 무표정 등이 핵심 규정입니다.
3. 여권 발급 기간을 단축할 수 있나요?
급하게 출국해야 하는 긴급한 사유(친족 사망 또는 위독, 사업상 긴급 사유 등)가 있는 경우, 증빙 서류를 제출하고 ‘긴급여권(비전자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긴급여권은 유효기간이 1년 이내이며, 일부 국가에서는 입국을 거부하거나 비자 발급이 어려울 수 있으니 사용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 여권의 경우, 발급 기간을 임의로 단축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4. 온라인 재발급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온라인 재발급은 관공서에 방문하여 대기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신청서 작성부터 수수료 납부까지 집에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어 ‘매우 쉬운 방법’ 중 하나입니다. 다만, 신규 발급, 만 18세 미만, 병역 미필자 등은 온라인 신청이 불가하다는 제한 사항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여권 발급은 해외여행을 위한 가장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7월부터 인하된 가격으로 부담을 덜고, 본 가이드의 매우 쉬운 절차를 따라 완벽하게 준비하시어 즐거운 여행을 계획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