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컷! 뉴질랜드 입국신고서 작성, 이보다 더 쉬울 순 없다!

🇳🇿 5분 컷! 뉴질랜드 입국신고서 작성, 이보다 더 쉬울 순 없다!

목차

1. ✈️ 뉴질랜드 입국신고서(Passenger Arrival Card)란?
2. 📝 뉴질랜드 입국신고서 양식 미리보기 및 준비물
3. 🔍 핵심만 콕! 입국신고서 섹션별 완벽 가이드
   • 개인 정보 및 연락처 (Section 1 & 2)
   • 여행 정보 및 비행 상세 (Section 3)
   • 세관 및 검역 신고 (Section 4, 5, 6)
   • 여행 목적 및 거주 기간 (Section 7 & 8)
4. 🚨 실수 없이 한 번에 통과! 자주 틀리는 Q&A

✈️ 뉴질랜드 입국신고서(Passenger Arrival Card)란?

당겨주세요!

뉴질랜드에 도착하는 모든 여행객은 Passenger Arrival Card (입국신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합니다. 이는 뉴질랜드 국경 통제, 세관, 그리고 특히 엄격한 생물 보안(Biosecurity) 검역을 위한 필수 서류입니다. 종이 양식은 보통 항공기 내에서 승무원이 나눠주며, 펜으로 직접 작성하게 됩니다. 이 서류는 단순한 입국 허가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뉴질랜드의 청정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서약서와 같으므로, 모든 항목을 정확하고 솔직하게 작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충 작성하거나 신고 대상 물품을 누락하면 벌금이나 입국 거부 등의 불이익을 당할 수 있습니다.

📝 뉴질랜드 입국신고서 양식 미리보기 및 준비물

입국신고서는 보통 밝은 색깔의 종이 양면으로 인쇄되어 있으며, 영어와 함께 다른 언어(한국어 포함)로 된 안내 문구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작성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준비해야 할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여권: 개인 정보(이름, 생년월일, 여권 번호 등)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 탑승권(Boarding Pass): 편명(Flight Number)과 좌석 번호를 확인합니다.
• 뉴질랜드 내 체류 주소: 첫날 묵게 될 숙소의 정확한 주소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호텔, 에어비앤비, 친지 집 등 종류와 무관하게 주소를 기입해야 합니다.
• 검은색 또는 파란색 펜: 명확하게 읽을 수 있도록 볼펜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 핵심만 콕! 입국신고서 섹션별 완벽 가이드

입국신고서는 일반적으로 8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섹션은 아래와 같은 정보를 요구합니다.

개인 정보 및 연락처 (Section 1 & 2)

이 섹션은 여행자의 신원을 확인합니다. 여권과 일치하게 작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성명 (Family Name / Given Name): 여권과 동일하게 영어 대문자로 작성합니다.
• 여권 번호 (Passport Number): 정확하게 기입합니다.
• 생년월일 (Date of Birth): 일/월/년(DD/MM/YYYY) 순서로 작성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 양식의 지시 사항을 확인하세요.
• 국적 (Nationality): KOREA, REPUBLIC OF (SOUTH KOREA) 등으로 기입합니다.
• 주소 (Contact Details in New Zealand): 뉴질랜드에서의 첫 번째 숙소 주소를 상세하게 적습니다. (예: 123 Queen Street, Auckland)

여행 정보 및 비행 상세 (Section 3)

여행 경로에 대한 질문입니다.

• 편명 (Flight Number) / 선박명 (Vessel Name): 탑승권에 적힌 항공편 번호를 기입합니다.
• 탑승지 (Port of embarkation): 뉴질랜드로 오기 위해 마지막으로 탑승한 도시를 적습니다. (예: 서울/인천(Seoul/Incheon)이 아닌, 경유지가 있다면 그 도시)
• 체류 기간 (Intended length of stay): 뉴질랜드에 머무를 예정 기간을 숫자로 적습니다. (예: 10 days, 3 weeks, 6 months)

세관 및 검역 신고 (Section 4, 5, 6)

이 섹션은 뉴질랜드 입국신고서에서 가장 중요하며 까다로운 부분입니다. 뉴질랜드는 생물 보안에 매우 민감합니다. 조금이라도 의심스럽다면 “YES”에 체크하고 세관원에게 사실대로 신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NO”라고 했다가 적발되면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됩니다.

• Section 4: 세관 질문 (Customs)
  • 일반적으로 $10,000 NZD 이상의 현금 및 상당한 가치의 물품에 대한 질문입니다. 해당 사항이 없다면 대부분 “NO”입니다.
• Section 5: 건강/질병 질문 (Health/Diseases)
  • 최근 30일 이내에 특정 질병 지역을 방문했는지, 아픈 사람과 접촉했는지 등에 대한 질문입니다. 보통 “NO”입니다.
• Section 6: 검역/생물 보안 질문 (Biosecurity)
  • 식품, 식물, 동물 관련 물품 소지 여부를 묻습니다.
  • “YES”로 신고해야 하는 대표적인 물품: 육포, 컵라면 속 고기 건더기, 한약재, 꿀, 씨앗류, 등산화나 캠핑 장비(흙이 묻었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 동물 관련 제품(가죽, 뼈 등), 사용한 야외 장비(낚시 장비, 골프채 등) 등입니다.
  • 라면, 과자 등 포장된 가공식품이라도 육류나 유제품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면 반드시 YES에 체크하고 신고하세요.

여행 목적 및 거주 기간 (Section 7 & 8)

이 섹션은 통계 자료 수집을 위한 목적이 큽니다.

• 여행 목적 (Purpose of Visit): 방문 목적에 가장 적합한 항목에 체크합니다.
  • Vacation/Holiday (휴가/여행)
  • Visiting Friends/Relatives (친지/가족 방문)
  • Business (사업)
  • Education (교육)
  • Other (기타)
• 거주 여부 (Country of Residence): 평소 거주하는 국가를 선택합니다. (예: KOREA, REPUBLIC OF)
• 서명 및 날짜 (Signature and Date): 마지막으로 서명하고 작성 날짜를 기입하면 완료됩니다.

🚨 실수 없이 한 번에 통과! 자주 틀리는 Q&A

Q1: 모든 질문에 “NO”라고 하면 되나요?
A: 절대 안 됩니다. 특히 생물 보안 관련 질문(Section 6)은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부분이 있다면 무조건 “YES”에 체크하고 세관원에게 물어보세요. “YES”로 신고해도 문제가 없는 물품이라면 별도의 처리 없이 통과되며, 신고하지 않고 “NO”에 체크했다가 적발되면 즉시 최소 $400 NZD 이상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Q2: 숙소 주소를 모르면 어떻게 하나요?
A: 첫날 묵는 숙소의 주소는 필수입니다. 항공기 탑승 전에 모바일이나 인쇄물로 반드시 확인하여 메모해 두세요. 주소를 기입하지 않으면 입국 심사 시 지연될 수 있습니다.

Q3: 펜이 없는데 연필로 작성해도 되나요?
A: 일반적으로 검은색 또는 파란색 펜 사용을 권장합니다. 연필이나 지울 수 있는 펜은 사용하지 마세요.

Q4: 한국어로 작성해도 되나요?
A: 양식에 영어로만 작성하도록 안내되어 있다면 영어로 작성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항목은 여권 정보나 숫자로 이루어져 있어 어렵지 않습니다.

Q5: 기내에서 깜빡하고 작성을 못했어요.
A: 입국 심사장으로 가기 전에 작성할 수 있도록 별도의 테이블과 펜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비행 중 작성하는 것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