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숨어서 인스타 DM 확인하세요! 읽음 표시 없이 메시지 보는 초간단 꿀팁
목차
- DM 미리보기 기능 활용
- 비행기 모드, 가장 확실한 방법
- 인스타그램 설정 활용하기
- DM 미리보기 앱 활용 (추가)
- 읽음 표시가 사라지지 않을 때 대처법
DM 미리보기 기능 활용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의 미리보기 기능을 활용하면 상대방이 보낸 메시지를 읽음 표시 없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기본적으로 알림 설정을 통해 메시지 내용의 일부를 미리 보여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기만 해도, 메시지를 읽은 티를 내지 않고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먼저, 스마트폰의 알림 설정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아이폰의 경우 ‘설정 > 알림 > Instagram’ 메뉴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설정 > 알림 > Instagram’ 또는 ‘설정 > 앱 및 알림 > Instagram’ 경로를 통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메뉴에서 알림 허용이 켜져 있는지 확인하고, 미리보기 표시를 ‘항상’으로 설정해 주세요. 이렇게 설정해 두면, 새로운 DM이 도착했을 때 스마트폰 화면 상단에 알림 배너가 뜨면서 메시지 내용의 일부가 함께 표시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점은, 알림 배너를 절대 터치하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입니다. 알림 배너를 터치하게 되면 바로 인스타그램 DM 페이지로 연결되어 읽음 표시가 남게 됩니다. 따라서 알림 배너에 나타난 메시지를 눈으로만 빠르게 확인하고,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알림창을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려 더 많은 내용을 확인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단, 이 방법은 메시지 내용이 길거나, 여러 개의 메시지가 한꺼번에 도착했을 때는 전체 내용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짧은 대화나 단문 메시지를 확인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한, 알림이 뜨는 순간을 놓치면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비행기 모드, 가장 확실한 방법
인스타그램 DM을 읽음 표시 없이 확인하는 방법 중 가장 확실하고 널리 알려진 방법은 바로 비행기 모드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인터넷 연결을 완전히 차단하여 인스타그램 서버에 ‘메시지를 읽었다’는 정보를 보내지 못하게 하는 원리를 이용합니다.
먼저, 스마트폰의 제어 센터(아이폰)나 빠른 설정창(안드로이드)을 열어 비행기 모드를 켭니다. 비행기 모드를 켜면 Wi-Fi, 셀룰러 데이터 등 모든 인터넷 연결이 끊어집니다. 이 상태에서 인스타그램 앱을 실행하고 DM 페이지로 이동해 상대방이 보낸 메시지를 마음껏 읽습니다. 메시지 내용을 충분히 확인했다면, 가장 중요한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합니다.
메시지를 모두 확인한 후에는 반드시 인스타그램 앱을 완전히 종료해야 합니다. 단순히 뒤로 가기 버튼을 눌러 앱을 끄는 것이 아니라, 앱 스위처(최근 앱 목록)에서 인스타그램 앱을 위로 쓸어 올려 완전히 닫아주세요. 이렇게 앱을 완전히 종료해야, 비행기 모드를 해제했을 때 앱이 백그라운드에서 자동으로 서버와 동기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앱을 완전히 종료한 것을 확인한 후에 비행기 모드를 끕니다. 비행기 모드가 해제되면 스마트폰은 다시 인터넷에 연결되고, 이제 인스타그램을 다시 실행해도 방금 읽었던 메시지는 여전히 읽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게 됩니다. 이 방법은 상대방이 보낸 사진이나 동영상도 모두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가장 완벽하게 DM을 숨어서 보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설정 활용하기
인스타그램 자체의 계정 전환 기능도 DM을 몰래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여러 계정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먼저, DM을 확인하고 싶은 계정이 아닌, 다른 부계정이나 새롭게 만든 계정으로 로그인합니다. 인스타그램은 한 앱에서 여러 개의 계정을 손쉽게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메인 화면 오른쪽 하단의 프로필 사진을 길게 누르면 계정 목록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메시지를 확인하고 싶은 계정으로 전환합니다.
이후, 상대방이 DM을 보낸 메인 계정으로 다시 전환할 때, 상대방의 프로필을 한 번 클릭해 보세요. 이때 프로필 하단에 ‘팔로우’ 버튼이 활성화되어 있다면, 상대방이 보낸 메시지가 아직 읽지 않은 상태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메시지를 읽게 되면 ‘팔로우’ 버튼이 사라지고, 메시지를 읽었다는 표시가 뜨게 되므로, 이 기능을 역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메시지 내용 자체를 확인하기보다는, ‘메시지가 도착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데 더 가깝습니다.
또한, 알림을 일시 중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알림을 일시 중지해두면, DM이 도착해도 스마트폰에 알림이 뜨지 않아 실수로 알림을 눌러 메시지를 확인하게 되는 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프로필에서 ‘설정 > 알림 > 다이렉트 메시지’ 메뉴로 들어가서 DM 알림을 원하는 기간 동안 일시 중지하면 됩니다.
DM 미리보기 앱 활용 (추가)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DM을 읽음 표시 없이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타사 애플리케이션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앱들은 인스타그램 API를 활용하여 메시지를 미리 로드한 후, 읽음 표시를 서버에 전송하기 전에 사용자가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원리로 작동합니다.
이러한 앱들은 보통 ‘DM Previewer’, ‘Unseen for Instagram’ 등의 이름으로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앱을 설치하고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DM이 도착했을 때 해당 앱의 알림을 통해 메시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부 앱은 읽음 표시를 켜거나 끄는 기능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타사 앱을 사용할 때는 보안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스타그램 계정 정보를 제3의 앱에 제공하는 것이므로, 계정 정보가 유출되거나 악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신뢰할 수 있는 개발자가 만든 앱인지, 사용 후기가 좋은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계정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는 것도 좋은 습관입니다. 또한, 인스타그램의 공식적인 API를 사용하지 않는 불법적인 앱들은 언제든 차단되거나 계정 정지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사용에 신중해야 합니다.
읽음 표시가 사라지지 않을 때 대처법
위의 방법을 모두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비행기 모드를 해제하자마자 읽음 표시가 뜨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이는 인스타그램 앱의 백그라운드 앱 새로고침 기능 때문일 수 있습니다.
아이폰의 경우 ‘설정 > 일반 > 백그라운드 앱 새로고침’ 메뉴에서 인스타그램을 찾아 이 기능을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에도 비슷한 설정이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이 기능을 꺼두면 앱이 실행되고 있지 않을 때 자동으로 데이터를 새로고침하는 것을 막을 수 있어, 비행기 모드 해제 시 읽음 표시가 바로 뜨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메시지를 확인한 후에는 인스타그램 앱뿐만 아니라, 모든 인터넷 연결을 완전히 끊은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재부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재부팅을 통해 앱이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었을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이는 인스타그램 자체의 서버 오류이거나 일시적인 버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잠시 기다렸다가 다시 시도해 보는 것이 최선입니다. 인스타그램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것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면 상대방이 보낸 DM을 읽음 표시 없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방법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바탕으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메시지를 읽었는지 여부를 알 수 없어 답장을 기다리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상황에 맞게 적절한 방법을 사용하고, 때로는 솔직하게 답장하는 것이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일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